경기신보, '인구 100만' 고양 이어 수원도 지점 신설...수원광교지점 개소식 개최

경기신용보증재단 시석중 이사장과 이재준 수원시장 등이 5일 열린 경기신보 수원광교지점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신보
경기신용보증재단 시석중 이사장과 이재준 수원시장 등이 5일 열린 경기신보 수원광교지점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신보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본점 2층에 수원광교지점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수원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한 보증 지원과 컨설팅 등을 해주기 위해 지점을 늘린 것이라고 경기신보는 설명했다. 앞서 경기신보는 인구 100만명이 넘는 고양시를 2지점 체제로 확대했다.

기존 수원지점은 수원팔달지점으로 이름을 바꿔서 이달중에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LH청년나래가 빌딩으로 이전한다.

지난 5일 열린 개점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송철재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 및 기업인, 금융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경기신보와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경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시석중 이사장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수원특례시,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고 경기신보는 전했다.

이어진 현장 간담회에서는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 부진과 자금난 등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했고, 경기신보는 운전자금 보증 확대, 맞춤형 컨설팅,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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