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뭄 재난 대응, 범정부 총동원체계 적극 가동

(강릉=국제뉴스) 김태호 기자 = 강릉 지역에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의 인력과 장비가 강릉으로 속속들이 집합하여 가뭄 극복을 위해 온 힘을 모으고 있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가뭄 재난사태 선포(8.30.19시부) 후, 관계기관 합동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즉시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인력·장비 등 전국적 재난관리자원을 총동원하여 응급 급수 지원체계를 적극 가동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인근 저수지 및 남대천 용수 활용을 위한 추가 설비를 설치하고, 농어촌공사·환경부 등 관계기관 간 협업으로 공공 관정 개발, 해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아울러 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민·관 협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은 "정부는 강릉의 가뭄 상황 극복을 위하여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면서, "국민께서는 물 나눔에 동참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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