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간호학과 고은별 학생 외 3명이 나사렛국제병원으로부터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이 장학금은 병원에서 매년 운영 중인 ‘천사장학금’ 제도를 통해 우수한 학업 성적과 성실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간호학과 학생들을 격려하고, 미래 보건의료 인재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사렛국제병원 이강일 병원장은 “간호사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미래 간호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 서지영 학과장도 “학생들이 학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나사렛국제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간호 전문직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 장학금 수혜를 계기로, 경북전문대학교와 나사렛국제병원은 지역 의료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