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자원산업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이 자원산업 혁신기술을 마음껏 뽐냈다.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광업협회, 한국자원공학회, 한국암반공학회,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가 후원하는 ‘제6회 Mine-Tech 페스타 본선 및 시상식’이 지난 3일 개최됐다.
자원산업 전분야 관련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마이닝, 탄소중립, 광해관리기술, 순환자원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6개 대학 45개 팀이 참가해 역대 가장 많은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혁신기술 경진대회 본선 평가 후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4팀을 선정했다. ▲금상(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상)에는 세종대학교 양호준 외 1명 ▲은상(2팀)에는 한국광업협회장상 서울대학교 임준수 외 2명 ▲한국자원공학회장상 서울대학교 심충용 외 5명 ▲동상(4팀)에는 한국암반공학회장상 세종대학교 최산하 외 2명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장상 전북대학교 정현수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장상 강원대학교 이승현 외 5명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장상 인하대학교 조다한 외 2명이 수상했다. 우수지도교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세종대학교 최요순 교수가 수상했다.
코미르 황영식 사장은 “Mine-Tech 페스타는 기술의 경연이자 미래를 향한 상상과 실행이 만나는 무대이며 이 무대에 선 여러분은 대한민국 자원산업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산업계 및 학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우리 공단은 미래 산업의 주역인 여러분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