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7월11일까지 2025년 2차 중소기업 품질역량 향상 지원사업 참여희망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전KPS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 품질역량을 강화하고 발전정비 산업계의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품질교육 지원사업 ▲ISO 품질·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비용 지원사업 ▲찾아가는 품질시스템 진단 및 멘토링 3개 부문이다.
품질교육 지원사업은 전문교육기관(KEPIC, KSR인증원, 한국표준협회)을 통해 품질보증실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내부심사원 양성과정,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심사원 과정 등 10개 과정에 대한 교육비를 지원한다.
또한 ISO 인증 취득은 ISO 9001(품질), ISO 14001(환경) 분야 인증취득 비용을 분야별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품질시스템 진단 및 멘토링은 신청기업을 방문해 이행상태 점검 및 멘토링을 통해 품질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한전KPS 유자격 등록기업을 비롯해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발전 5개 회사 유자격 등록기업,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전국 발전정비산업 관련 제조․R&D 중소기업 등 발전정비 산업계 유관기업이다.
한전KPS는 회사 누리집(www.kps.co.kr)을 비롯해 중소기업 동반성장, 대한전기협회, KSR인증원, 상생누리,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전남중소기업진흥원 등 7개 온라인 사이트에 공고문을 게시해 참여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신청접수는 한전KPS 품질플랫폼(https://qpc.kps.co.kr)을 통해 오는 7월11일까지 받는다. 접수된 신청 건은 각 분야별 지원자격 및 선정기준에 따라 평가 후 대상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좀 더 자세한 사항은 품질플랫폼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