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는 7월 4일 시내 중심가인 서문육거리 일원에서 여름철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공=영천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제공=영천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이날 캠페인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영천시 안전보안관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폭염·수해·물놀이 등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재난 대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현장 대응에 나선다.
특히 물놀이 사고가 우려되는 위험지역에는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관련 시설물에 대한 예찰 및 안전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여름철에 빈발하는 각종 재난과 사고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