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평생학습동아리들이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배움의 열정으로 도시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제41회 수안보온천제, 충주의 날, 제64회 충북도민체전 등 주요 행사에 참여한 동아리들은 음악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의 흥을 더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며 현장을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 바꿔놨다.
특히, 오는 6월 12~15일까지 열리는 '다이브 축제' 기간 중 개최되는 충주 생활문화페스티벌에도 30여 개의 동아리가 참여해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충주시 평생학습동아리는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아리 회원들은 함께 배움을 나누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동아리는 단순한 학습의 장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고 성장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아리들이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도 우수동아리 지원사업, 동아리 발표회 개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동아리의 활동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