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인도 화들짝"...홍주연 아나운서, 일취월장한 '진품명품' 감정 실력

(사진=KBS2 '사당귀' 방송화면)
(사진=KBS2 '사당귀' 방송화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출연한 홍주연 아나운서가 '진품명품' MC로서 일취월장한 감정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3일 재방송된 '사당귀' 303회에서는 엄지인 아나운서와 함께 감정사를 찾아 나선 홍주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엄지인과 홍주연은 가수 츄의 애교를 따라하며 상반된 매력을 드러냈다. 엄지인의 애교에 전현무는 "사탄의 인형 인간 버전"이라며 장난스럽게 반응했으나, 홍주연의 애교에는 "주연이는 괜찮네"라며 호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지인은 '진품 아씨'가 된 홍주연의 안목 향상을 위해 감정사를 방문했다. 홍주연은 작은 상자 속 미술품이 불상임을 단번에 맞히고 신라 시대 미술품일 것이라고 추측하며 연달아 정답을 맞혔다.

그는 "진품명품 MC가 되고 공부했다"고 밝혔다. 감정 실력을 지켜본 전현무는 "신 내렸네 신 내렸어"라며 감탄과 함께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2]

방송에는 3억 원 상당의 금동약사여래입상, 진품으로 확인된 피카소의 '한국에서의 학살', 안중근 의사의 글씨 등 어마어마한 가치의 보물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피카소 그림 등장에는 출연진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사당귀'는 대한민국 보스들의 역지사지, 자아성찰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02회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151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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