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6일 개관 2주년을 맞아 '함께 GREEN 미래'란 구호로 환경축제를 진행하며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체험과 부대행사로 청소년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속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계기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축제 1부에서는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드림스타'의 댄스와 밴드동아리, 발레, 뮤지컬, 댄스가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보여줬다.
2부에서는 △혼자서도 쉽게 제작할 수 있는 DIY 체험존 △야외에서 펼쳐지는 안전체험 △모빌리티 시뮬레이터 체험이 가능한 에듀-이음 버스 △환경과 관련한 업사이클링 공예가 열렸다.
특히, 비건 브라우니 체험과 이끼 테라리움 제작은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제작을 통해 몸소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함께 GREEN 미래'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몸으로 느끼는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서충주의 자연과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져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