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도는 9월 2일 충북문화관 내 문화의 집을 리모델링해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복합 휴식공간 ‘놀꽃마루’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성락준 충북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도지사 관사였던 문화의 집은 지난 2012년 도민에게 개방된 이후 충북대표문인 전시관으로 운영되다 이번에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놀꽃마루’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체험하는 공간인 ‘꽃마루’, 양육 상담과 부모 모임 공간인 ‘쉼마루’, 자연 속 야외 놀이공간인 ‘풀마루’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의 실내 놀이터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놀꽃마루’가 도민의 사랑 속에 아이들의 웃음꽃이 피어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