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구룡마을 화재' 주택 6채 전소·이재민 4명...2시간 만에 진화

화재 진압. 국제뉴스/정구현 기자
화재 진압. 국제뉴스/정구현 기자

2일 오후 3시 30분 경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5지구에서 불이 난 가운데 2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주택 6채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민 4명은 인근 호텔에 임시로 머물 예정이다.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89명과 차량 49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구청 등 유관기관까지 인원 399명, 장비 73대가 동원됐다.

한때 강남구와 서초구는 "주민들은 연기 흡입에 주의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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