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광주시와 전라남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 안팎"이라며 "내일 전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광주와 전남 전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 안팎(전남 일부 지역 33℃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으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아울러,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29일) 아침최저기온은 23~26℃, 낮최고기온은 32~34℃가 되겠다. 또, 내일(30일) 아침최저기온은 23~26℃, 낮최고기온은 31~34℃가 되겠다.
이와 함께, 내일(30일) 오후(12~18시) 사이 광주와 전남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30일)은 5~30mm 등이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천사대교 등)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29일) 이른 새벽(00~03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전남앞바다를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