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데뷔 첫 '워터밤'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유는 지난 23일 강원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열린 '워터밤 속초 2025'에 출격해 청량한 에너지와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수천 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합류 후 처음 선보인 디지털 싱글 'PDA'를 워터 캐논과 어우러진 무대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현장을 열광으로 물들였다. 이어 'Some', 'Gotta Go', 'Drive Me' 등 히트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서머퀸'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 건강한 몸매와 한층 더 자신감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 상반기 운동과 식단관리를 통해서 10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소유는 이번 워터밤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팬들과 공유하며 여름 시즌 대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공연을 마친 소유는 "데뷔 첫 '워터밤' 무대였는데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팬들과 물을 맞으며 함께 노래한 오늘이 올여름 가장 뜨거운 순간이었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여름은 언니 계절이에요", "파워풀한 무대에 감독받았어요", "씨스타 위엄은 영원하리라"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