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13호 태풍 가지키(KAJIKI)는 현재 베트남 다낭 북동쪽 약 25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며 "이 태풍은 48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풍의 이동 경로를 살펴보면 내일(24일) 03시경 베트남 다낭 북쪽 약 250km 부근 해상을 지나 오는 26일 베트남 하노이 남서쪽 약 250km 부근으로 육상한뒤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한편, 제13호 태풍 가지키(KAJIKI)는 현재 최대 풍속 초속 39m/s / 시속 140km/h로 베트남 하노이 남서쪽 약 250km 부근으로 빠르게 서북서진하고 있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