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남성희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기술 발전과 함께 윤리적 책임과 사회적 신뢰가 요구된다”며, "이에 21일 연마관 304호에서 ‘STAR PLUS ESG α(알파) 거버넌스 구축’ 간담회를 열고 바이오헬스 분야에 적합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모델과 교육과정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회의에는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교수진과 대전보건대·광주보건대·충북보건과학대·경운대·혜전대학교 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8월 내 완성을 목표로 하는 ‘ESG 교육용 온라인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기로 합의했다. 콘텐츠는 ESG 개론, 바이오헬스 적용 사례, 실습 자료 등 모듈화 형태로 개발되며, 완성 후 참여 대학 간 공유를 통해 교육 자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보건대학교는 " 참석자들이 ▲연구개발 단계의 환경영향 최소화 ▲임상시험 과정의 투명성 ▲의료데이터 관리 및 개인정보 보호 등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ESG 과제를 교육과정에 반영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프로젝트 기반 수업과 산학협력형 실습을 확대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ESG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구보건대학교는 " 신산업STAR사업단은 교육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2.0에 선정돼, 차세대 맞춤형 헬스케어를 선도할 STAR(Smart Technology, Advanced diagnostic Revolution)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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