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한국 민속촌 축제 '심야공포촌' 출연...신개념 협업 공연 예고



가수 안예은이 한국 민속촌과 오싹한 협업에 나선다.



6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안예은은 오는 14일 오후 8시 한국 민속촌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에 출연해 스페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 밤'을 콘셉트로, 조선시대 마을 전체가 귀신으로 가득한 공포 마을로 탈바꿈한다. 민속촌 곳곳에는 다양한 공포 체험과 몰입형 이벤트가 마련돼 관객들은 짜릿하면서도 강렬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호러송 창시자'로서 귀신과 관련된 곡을 선보이고 있는 안예은과 매년 여름 '전통 귀신'을 테마로 오픈하는 '심야공포촌'이 만나 이제껏 볼 수 없던 신개념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귀신 코스프레' 드레스 코드를 도입해 현장을 찾은 팬들이 안예은과 함께 귀신으로 변신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무대와 관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진 몰입형 체험으로,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극대화한다. 안예은 역시 직접 귀신 분장을 한 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안예은은 '심야공포촌'에서 '능소화', '창귀', '쥐 (RATvolution)', '홍련', '가위', '지박 (地縛)' 등 납량특집 시리즈로 선보인 곡들을 세트리스트로 엮어내 색다른 무대를 꾸민다. 본 공연 전 팬들과의 만남 이벤트 역시 펼쳐질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소속사 DSP미디어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 민속촌의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은 이달 24일까지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매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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