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옹진군은 지난 7월 31일 휴가철을 맞아 영흥면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옹진군
옹진군은 지난 7월 31일 휴가철을 맞아 영흥면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옹진군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 옹진군은 지난 7월 31일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영흥면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 휴가철 피서지 주변에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옹진군,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 영흥면 자율방범대 등 10여 명이 참여해 영흥면 십리포 해수욕장과 장경리 해수욕장 및 해수욕장 인근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합동점검에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표시 여부, 청소년 유해 매체 배포·개시 행위, 주류 등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판매행위 등에 대해 확인 및 계도를 실시하고, 청소년에게 안전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옹진군 관계자는“합동점검을 진행한 유관기관 및 영흥면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리며, 여름 휴가철 동안 옹진군 내 피서지 주변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활동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피서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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