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나주시가 오는 21일부터 종합운동장 내 육상트랙을 시민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주시는 종합스포츠파크 내 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을 시민 건강 증진과 공공 체육시설 활용도 제고를 위해 개방하기로 했다.
개방 대상은 대한육상연맹 공인 시설인 육상트랙으로, 천연잔디구장은 제외된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트랙 내 자전거, 킥보드, 개인형 이동장치(PM), 반려동물의 출입은 금지된다. 설과 추석 연휴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운동장 행사나 동계 전지훈련 기간에는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