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에어로, MADEX 2025서 Shield AI와 첨단 방산 기술 공동 전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의 퀀텀에어로, Shield AI 공동 부스(퀀텀에어로社 제공)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의 퀀텀에어로, Shield AI 공동 부스(퀀텀에어로社 제공)

(서울=국제뉴스) 최윤제 기자 = 국내 방산 AI 스타트업 퀀텀에어로는 오는 5월 28일부터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해 미국 방산 유니콘 기업 Shield AI와 협력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AI 조종 시스템과 위성통신(SATCOM) 기술이 접목된 최신 수직이착륙기 ‘V-BAT’이 공개되며, 실제 전장 환경을 구현한 디오라마를 통해 AI 기반 무인체계의 작전 운용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Shield AI 공동 창업자이자 사장인 Brandon Tseng이 한국을 방문해 부스를 직접 찾을 계획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1년 대한민국 해군 주도로 시작된 MADEX는 해양 방산 분야의 대표 전시회로, 함정, 해양 방어 시스템, 무인기, 해상 초계기, 상륙장비 등 다양한 해양 방산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무대다. 이번 2025년 전시회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퀀텀에어로는 미국 Shield AI의 한국 독점 기술 파트너사로서, 해외 첨단 AI 무인 기술을 국내에 도입하고 국산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전투체계 및 무인 전력 시스템의 통합 솔루션을 개발, 국방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퀀텀에어로 전동근 이사회 의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군의 전투역량을 높이고, 방산 기술의 미래를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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