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솔코리아 최정기 대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새솔코리아 최정기 대표는 반도체 생산 환경 조성을 위한 장비와 부품을 제조 및 공급하며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공로에 힘입어 그는 지난 15일 용산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제9회 한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기업의 사회적책임 실천 부문' 한국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안용길 작가
㈜새솔코리아 최정기 대표는 반도체 생산 환경 조성을 위한 장비와 부품을 제조 및 공급하며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공로에 힘입어 그는 지난 15일 용산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제9회 한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기업의 사회적책임 실천 부문' 한국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안용길 작가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새솔코리아(대표 최정기)는 반도체 생산 환경 조성을 위한 장비와 부품을 제조 및 공급하며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제품은 ▲FFU(Fan Filter Unit): 클린룸 청정도 유지 핵심 부품 ▲논드립 카플러: 반도체 공정 온도 조절용 연결 부품 ▲호스류 및 필터: 장비 연결 및 오염 방지 부품 ▲국소배기: 유기화합물 냄새 및 유해가스 제거 장치 등이다.



특히 청정 및 정전기 방지 솔루션 중심의 기계장치 개발과 납품 및 고객 맞춤형 소량 주문 등 다양한 제품의 생산이 가능하다.



새솔코리아 최정기 대표는 ‘신발 뒷굽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는 소신 아래 연 매출 100억을 목표로 발로 뛰는 기업인이다.



그는 젊은 시절 오랫동안 S 전자 반도체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중견기업 관리자를 거치면서 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수많은 기계 부품과 장비를 개발·판매하며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 이런 능력과 젊음을 기반으로 지난 2017년 개인회사 새솔코리아를 창립했다.



최 대표는 ‘오전·점심·오후·저녁, 월화수목금금금’ 사업과 관련 있는 지인들을 수개월 동안 매일 만나 이들에게 필요한 부품과 기계장치는 물론 기존 제품의 하자까지 파악했다. 그렇게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주력 및 보조 상품까지 생산해 몇 개월 만에 큰 금액의 매출을 기록했다. 거래처를 생각하는 피나는 노력과 성실함, 책임감에 힘입어 창업 2년 차 선주문이 쏟아지면서 실적이 몇십 배로 늘어나 본격적인 회사 운영에 돛을 달았다.



사업 3년 차 순조롭게 오르던 매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는 원인 모를 판매량 감소에 손을 놓은 채 사무실에서 몇 개월의 시간을 보냈다. 그런 시간이 흐른 어느날 창업 시절 초심으로 돌아가 자신과 인연을 맺은 모든 지인과 거래처 관계자들을 다시 만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풀었다. 이들과 제품에 대한 상의는 물론 적은 액수의 물건도 성실하게 납품하며 신제품 개발에 힘을 쏟았다. 고객 맞춤형 설계와 지속적인 제품 개선 과정에서 거래처가 점차 증가해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제품 생산에 매진한 결과 매출이 급격히 상승했다. 첫해 1억부터 3년 ~4년 차 몇십억 까지 신발 굽이 다 닳고 앞창이 찢어질 정도로 뛰어다니는 부지런함을 무기로 새솔코리아의 성장을 이끌었다.



젊음과 패기로 시작한 사업 성공을 위해 일주일을 하루 같이 움직인 그는 2020년 개인에서 법인으로 전환해 기업 경영의 폭을 넓히고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최정기 대표는 “지인과 거래처 관계자들을 꾸준하게 만나면서 회사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사람을 대하는 처신과 인간관계의 소중함, 신뢰와 정직함의 중요성을 크게 깨달았다”며 “‘신발 뒷굽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는 신념을 확신하며 스스로 약속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대표가 반도체 제품 전시회 ‘세미콘코리아’에서 고객들에게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새솔코리아
최 대표가 반도체 제품 전시회 ‘세미콘코리아’에서 고객들에게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새솔코리아




◆최정기 대표 “끊임없는 도전과 성취, 그리고 사회 환원”



그는 어릴 적 부모님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의 궂은일을 도맡던 모습에서 사람을 배려하는 기쁨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배웠다. 이를 계기로 대기업 재직 시절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급여 끝전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창업 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모임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경기 지역의 법무보호위원으로서 출소자와 전과자를 위한 정기 후원 및 멘토링, 쌀·결혼식 지원 등을 통해 재범을 방지하고 새로운 출발을 도왔다. 반도체 모임에서도 성금 기부 등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정기 대표는 “사회와 국가를 기반으로 기업을 경영하면서 CEO로서 사회적약자에 대한 책임감이 커지고 있다. 회사가 성장할수록 그 무게감이 더하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쳐 ‘더불어 잘 사는 세상 만들기’에 일익을 담당 하고 싶다”라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새솔코리아 전경. 사진=원금희 기자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새솔코리아 전경. 사진=원금희 기자




◆국가 발전에 기여 가능한 국책과제 수행에 초점



최 대표는 수많은 나날 사업 관계자들을 만나 필요한 상품을 만드는데 진심을 다했다. 금액에 상관없이 업체에서 요구하는 물건을 소홀함 없이 제작·판매하며 거래처의 신뢰를 쌓았다. 신뢰와 믿음이 두터워지면서 기존 거래처의 소개로 새 판매처가 생기면서 이들과의 상생을 통해 사업이 안정적인 괘도에 올랐다.



이제 그는 국가 발전에 기여 가능한 국책과제 수행에 초점을 맞춘다. 신제품 출시에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 만큼 국가 자금을 지원받아 새솔코리아 단독 브랜드로 첨단 기계 장비와 부품 등의 개발 및 제품화를 계획한다.



현재 새솔코리아는 몇 개의 주력 상품을 위주로 업계 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몇 년 후 목표 매출이 채워지면 고향에 내려가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싶다는 최정기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중시하는 전문 경영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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