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정오, 부산시당 4층 회의실에서 부산선거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는 △서병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정동만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본부장, △이헌승⋅김도읍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박수영 기획전략본부장, △이성권 직능총괄본부장, △백종헌 조직총괄본부장, △조승환 미래부산 정책단장, △곽규택 공동클린선거본부장, △주진우 공동클린선거본부장 겸 청년총괄본부장, △정연욱 시민소통총괄본부장, △김대식 대외협력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중반으로 접어듦에 따라, 남은 선거기간 선거 전략 마련을 위해 개최됐으며, 정책⋅조직⋅공보 등 각종 분야의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부산선대위는 지난 14일,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방부 일정에서 '산업은행 불가' 선언을 하고, '해수부 부산 이전'과 'HMM 부산 이전' 공약을 발표한 것을 두고 "법만 바꾸면 되는 산업은행 이전은 반대하고, 해수부와 HMM을 이전하겠다는 취지를 도대체 알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국힘 부산선대위는 이와 관련, 오는 19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얼어, 이재명 후보의 발언에 대한 선대위의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