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해외여행이 일상이 된 시대, 소비자들의 여행 준비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복잡한 환전과 해외수수료 걱정을 덜고 항공 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여행 특화 카드가 주목받는 가운데, 여행용품 대여 전문 업체 빌리세움이 코나카드와 함께 협업에 나섰다.
빌리세움은 2017년부터 업력을 이어 온 여행용품 대여 전문 업체로, 업계 최초이자 최다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해외여행 시 필요하지만 구매하기엔 부담스러운 다양한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대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용 다이슨, 유니버셜 스튜디오 굿즈, 일본 교통카드 등 특화된 품목들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이번 협업의 중심에는 코나카드의 해외 특화 선불카드인 ‘제주항공 트래블제로카드’가 있다. 이 카드는 환전 우대 100%와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는 기본이며, 해외 결제 시 캐시백 및 즉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카드 신청 고객에게는 제주항공 J 포인트 5,000포인트, 해외용 e-SIM, 일본 교통카드 대여 혜택 등 해외여행에 유용한 구성품이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빌리세움은 자사 고객만을 위한 추가 혜택을 더해 여행객 유치에 나섰다. 빌리세움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제주항공 트래블제로카드’ 이용 고객에게 전용 콘텐츠 할인과 여행 준비물 관련 용품 대여 할인을 제공한다. 단순한 카드 혜택을 넘어, 콘텐츠와 실용 혜택을 결합한 ‘경험형 혜택’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있
다.
‘제주항공 트래블제로카드’는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다양한 생활 할인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국내 어디서나 결제 시 무조건 캐시백 혜택이 적용되며, 커피빈 15% 무제한 할인, CGV 할인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 브랜드와의 제휴 할인도 제공된다. 또한, 해외 여행자 보험과 e-SIM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돼 있다.
빌리세움 김신혁 COO는 “코나카드의 ‘제주항공 트래블제로카드’는 단순한 카드를 넘어선 글로벌 여행 파트너로 기획된 제품”이라며, “제휴사들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빌리세움은 코나카드와의 첫 협업을 시작으로, 여행 관련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제휴 확대를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 고객은 물론, 새로운 여행 소비층을 위한 맞춤형 혜택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