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은 4월 29일(화) 영주교육지원청에서 영주시 관계자들과 2025년 영주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2024년 시작된 영주미래교육지구가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함에 따라, 영주교육지원청은 학교, 학부모, 유관기관, 지역 대학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 구성하여, 마을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 영주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미래교육지구의 주요 사업은 민‧관‧학의 협력 관계 강화,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선비 마을학교 9개소 운영, 선비 정신을 현대적 가치로 재해석하여 인성교육에 접목하는 지역특색 인문․예술․체육 아카데미 운영이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지역의 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 유기적 연결을 위한 기관 간 협업 강화, 발전 특구와 연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 방향, 지역구성원의 실질적인 참여 독려 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하였다.
박종진 교육장은 “영주미래교육지구 2년 차는‘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사람을 키우는 마을’을 실현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과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참여를 통한 교육과 마을을 함께 그려가는 건전한 지역 교육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