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제공=한수원)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 행안부 장관상 수상
2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은 창의적 경영으로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해 수상하는 자리다. 한수원은 안전관리, 친환경 발전, 윤리경영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수원은 최근 3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기록했다. 협력사 직원 대상 안전교육, 컨설팅 확대 등 현장 중심의 안전정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한 지난해 원자력 발전량 19만GWh를 달성하며, 연간 9,024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4.5%에 해당한다.
윤리경영 부문에서도 청렴도 평가에서 공기업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황주호 사장은 “안전한 원전 운영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