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하구는 지난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하 안전관리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지하 안전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싱크홀 예방 '지하 안전관리 직무교육' 모습/제공=사하구청

이날 교육에는 사하구, KT, 부산교통공사, 한국가스공사, 천마산터널의 지하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16명이 참석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싱크홀 사고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관련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시켜, 지하시설물과 지하개발사업장 등 보다 안전한 지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지하공간이엔지의 성민정 이사가 맡았다. 주요 내용은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방법, 지하시설물 실태점검, 지하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등 실무적인 사항들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사하구는 이 외에도 도로 하부 GPR 탐사 용역, 하수관로 육안조사 용역, 지하 안전관리 실태점검 등을 추진해 지반침하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