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中 광동외어외무대, 글로벌 교육협력 '맞손'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중국 유수 대학과 손잡고 글로벌 고등교육 혁신 모델 구축에 나섰다.

(제공=동국대WISE캠퍼스) DGFA 글로벌 고등교육 혁신 모델 협정을 체결하는 류완하 총장과 류톈먀오 국제부총장
(제공=동국대WISE캠퍼스) DGFA 글로벌 고등교육 혁신 모델 협정을 체결하는 류완하 총장과 류톈먀오 국제부총장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는 지난 12월 12일 중국 광저우에서 중국 광동외어외무대학교와 글로벌 개방형 교육과정 설계 및 혁신 콘텐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공=동국대WISE캠퍼스) DGFA 글로벌 고등교육 혁신 모델 협정 체결식
(제공=동국대WISE캠퍼스) DGFA 글로벌 고등교육 혁신 모델 협정 체결식

이번 협약은 APEC 글로벌 인재 유치 체계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두 대학은 ▶DGFA(1+3) 글로벌 혁신 프로그램 운영 ▶공동 교과목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점 연계 및 상호 승인 ▶공동 연구 및 간행물 발행 △학생·교직원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공=동국대WISE캠퍼스) DGFA 글로벌 고등교육 혁신 모델 협정 체결식
(제공=동국대WISE캠퍼스) DGFA 글로벌 고등교육 혁신 모델 협정 체결식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 WISE캠퍼스는 경북도의 핵심 정책인 '외국인 유학생 3만 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POST-APEC 사업과 연계, 대학의 시그니처 글로벌 개방형 혁신 플랫폼인 DGFA(Dongguk Global Freshmen Academy) 프로그램을 APEC 전 회원국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공=동국대WISE캠퍼스) DGFA 글로벌 고등교육 혁신 모델 협정 체결식​
​(제공=동국대WISE캠퍼스) DGFA 글로벌 고등교육 혁신 모델 협정 체결식​

DGFA 프로그램은 글로벌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1+3 교육 모델로, 미래 교육 패러다임을 반영한 혁신 커리큘럼과 국제 공동 교육과정을 강점으로 하고 있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글로벌 고등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혁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왔다"며 "APEC 국가의 우수한 글로컬 인재를 육성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류완하 총장을 비롯한 동국대 WISE캠퍼스 방문단은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캠퍼스 국제화 추진과 POST-APEC 연대 강화를 위해 내년 APEC 의장국인 중국을 공식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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