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심미화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일 서울 서초구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 부문 최우수기관상과 감사위원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감사인대회는 (사)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감사 분야 행사로, 매년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감사 업무 발전과 투명 경영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가스공사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과 조직 운영의 투명성 제고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강진구 상임감사위원은 공공 부문 감사 역량 강화와 윤리·청렴 경영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스공사는 중장기 감사 전략 수립, 적극행정 지원 중심 감사,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감사 기능의 실효성을 높여 왔으며,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강진구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수상은 전 구성원이 청렴하고 투명한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내부통제 고도화와 감사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