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 에너지기업·국제 기후금융 연결한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전남 지역 에너지기업이 국제 기후금융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는 실질적 통로를 확보했다.



연구원은 지난 2일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국가지정기구(NDE) 포럼’에 참석해 국제 기후 기술 및 금융 지원체계와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에서는 ▲기후 기술 수요에 대한 지원 방안 ▲기후금융과의 효과적인 연계 ▲아시아 지역의 주요 기후 프로젝트 사례 및 추진 전략이 공유됐다. 이를 통해 각국이 직면한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술 및 재정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황규철 녹색에너지원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전남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비R&D) 2단계 사업과 연계해 해외시장 진출 전략과 신규 프로젝트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기반 에너지기업이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번 포럼 참여를 통해 전남 지역 에너지기업이 국제 기후금융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는 실질적 통로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해외시장 진출 지원뿐 아니라 기후기술 협력과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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