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8일 소상공인·소기업 지원을 위한 올해 '지자체 협력 금융 지원사업'을 통해 72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했다.
이는 새마을금고가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원하고, 시·군·구 등 지자체는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 연 단위 이자 지원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54억원의 출연금으로 72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출을 취급했다.
제주, 부산, 서울 중구, 경북 포항, 충북, 경남 양산, 대구 북구 등 7개 지역 275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서민과 소상공인 등 금융지원이 필요한 회원들을 위해 포용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