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9월 9일 단 하루 ‘더블데이’ 항공권 할인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항공사 비엣젯항공이 9일 한국-베트남 노선을 포함한 전 노선에서 ‘더블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엣젯항공은 이날 오전 2시부터 10일 오전 1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프로모션 코드 ‘SUPERSALE99’를 입력하면 에코 클래스 항공권을 최대 9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할인은 공항세와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금액에 적용되며,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5월 27일 사이 출발 항공편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0일부터 23일까지 한국-베트남 노선 에코 클래스 항공권을 예매한 승객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 출발하는 항공편에서 20kg 무료 위탁 수하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베트남을 오가는 국제선에도 적용된다.





비엣젯항공은 현재 서울, 부산, 대구에서 호찌민, 하노이, 다낭, 나트랑, 푸꾸옥, 하이퐁 등 베트남 주요 도시로 12개 직항 노선을 운영 중이다. 항공권 할인과 수하물 혜택으로 가을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보다 합리적인 해외여행 계획이 가능할 전망이다.





항공사 측은 “중추절과 연말까지 이어지는 베트남 축제 시즌에 맞춰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일부 노선에서는 등불 장식과 공연이 마련된 ‘중추절 테마 비행’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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