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교, 청주FC 브랜드데이 응원 행사 가져

(제공=충청대학교)
(제공=충청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는 지난 9월 6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2025시즌 28라운드 청주FC와 경남FC의 홈경기에서 ‘충청대학교 브랜드데이’ 응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 RIS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문화의 날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청주FC를 응원하며 지역 스포츠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경기장에는 외국인 유학생 40명을 포함해 충청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단체로 참여해 뜨거운 응원 열기를 더했다. 충청대학교는 참가자들을 위해 버스 차량과 입장권을 지원했으며 현장에서는 K-FOOD 체험 부스도 마련해 유학생들이 한국의 음식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 전에는 유튜버 햄지와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시축에 나섰으며 김다현은 사전 공연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이어 하프타임에는 충청대학교 실용댄스과 CCUD 댄스컴퍼니가 무대를 꾸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장외 이벤트도 풍성했다. 선착순 1000명에게 푸드트럭 할인 쿠폰을 배부하고 친환경 응원 클래퍼와 주사위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과 팬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충청대 총학생회와 대의원회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고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의 활기를 더했다.

송승호 총장은 “학생들이 한국의 대표적인 대중스포츠인 축구와 K-FOOD, 응원 문화를 함께 즐기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외국인 학생 간 교류와 지역사회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충북 RISE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대학교는 지난해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도 브랜드데이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개최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도 함께 자리해 기념촬영을 하며 현장의 열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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