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국제뉴스) 박형식 기자 = 영월군은 영월군의회에 제출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 의결되어 6,629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117억 원, 특별회계 28억 원이 증액되어, 기정예산 6천484억 원에서 6천629억 원으로 2.24% 늘어난 규모이다.
예산안은 제32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해경)에서 5일간(25일부터 29일까지) 심사 후 29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
주요 사업으로 봉래산 관광자원화 사업, 덕포지구 도시개발사업, 청령포원 조성, 제설 대책비, 도로 유지 보수 등 계속 및 현안 사업예산이 반영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재정 건전성을 지키며, 현안 및 계속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라면서"향후 교부세 및 국·도비 건의 활동 등 지방재정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