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충남권에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이라며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30~8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늘(31일)부터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면서 폭염특보는 차차 해제되거나 완화되는 곳이 있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아울러, 오늘(31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시 24℃, 세종시 24℃, 충청남도 24℃ 등 22~25℃, 낮 최고기온은 대전 33℃, 세종 32℃, 홍성 32℃ 등 30~33℃가 되겠다.
또, 내일(9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시 25℃, 세종시 25℃, 충청남도 25℃ 등 23~25℃, 낮 최고기온은 대전 31℃, 세종 30℃, 홍성 30℃ 등 29~31℃가 되겠다.
오늘과 내일(9월 1일) 사이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오늘(31일)부터 내일 사이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31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서해중부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31일) 서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20~45km/h(6~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0.5~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