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시 출산정책홍보관을 운영하고 결혼·임신준비, 임신, 출생, 육아 생애주기별 4개 존으로 구성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대구엑스코 동관 5·6홀에서 열리는 ‘2025년 대구 베이비&키즈 페어’에서 ‘대구시 출산정책홍보관’을 운영하는 데 이는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고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22년부터 ‘대구 베이비&키즈 페어’와 연계해 출산정책홍보관을 운영해 왔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2002년부터 시작된 ‘대구 베이비&키즈 페어’는 임신·출산용품과 유아 교육 용품의 전시와 판매를 통해 지역 최대 육아용품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프라인에서는 접하기 힘든 국내외 브랜드 135개 사, 400여 개 이상 의 출산·육아 용품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라는 주제로 ▲결혼·임신준비 ▲임신 ▲출생 ▲육아 등 4개 존(Zone)으로 홍보관을 구성해, 생애주기별 대구형 출산친화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홍보관에서 ▲미혼남녀 커플예감 프로그램,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결혼 지원 정책 ▲난임 부부 시술비 및 한방 난임 치료비, 태아 기형아 검사비 지원 등 임산부 지원 정책 ▲산후 조리비, 첫만남 이용권, 출생 축하금 등 출산 지원 정책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가정 양육수당, 시간제 보육 지원 등 육아 지원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시는 " ▲엄마·아빠 정서검사 ▲임산부 및 아기모형 체험 ▲아로마 방향제 및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영유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시연·교육 ▲육아 및 부모 심리상담 ▲장난감 무료나눔 및 수리코너도 운영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구시는 "부대행사로 8월 30일 ‘100인의 아빠단’ 멘토 특강이, 31일에는 대구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와 효성병원이 함께하는 ‘부부특강 세미나’가 진행된다. 사전등록 시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요 프로그램 등 상세한 정보는 대구 베이비&키즈 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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