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립도서관에서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독서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7곳의 시립도서관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래동화 호랑이 형님을 각색한 어린이 뮤지컬 ‘효심 퐁퐁 호랑이 형님’ 공연과 함께 재생종이 공예, 자개 공예, 향수 만들기 등 만들기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사서 추천도서를 대출하는 ‘잠든 책을 깨워라’, 차와 함께 집중 독서를 즐기는 ‘다독茶讀’, 야외 공원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북바구니를 대여해주는‘주말엔 북크닉’ 등 독서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책제목 단어 잇기’, ‘대출 연체 클린 이벤트’, ‘과년도 잡지 배부’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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