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서울·경기 최대 200㎜ 이상 비 쏟아질 가능성

(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의정부시 부용천과 중랑천은 오전 한때 수위가 빠르게 상승, 의정부 신곡 2동 인근 지하차도를 비롯한 금오 사거리가 침수로 일부 구간이 통제가 되었다.(사진.이운안 기자)
의정부시 부용천과 중랑천은 오전 한때 수위가 빠르게 상승, 의정부 신곡 2동 인근 지하차도를 비롯한 금오 사거리가 침수로 일부 구간이 통제가 되었다.(사진=국제뉴스DB)

목요일인 14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전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에 일부 지역에서 소강을 보였다가 다시 강화되는 양상으로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0~150㎜(많은 곳 20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100㎜(많은 곳 강원 중·북부 내륙 150㎜ 이상), 강원 북부 동해안 10~40㎜, 강원 중·남부 동해안 5~20㎜, 충남 북부·충북 중북부 30~80㎜(많은 곳 충남 북부 100㎜ 이상), 대전·세종·충남 남부·충북 남부 10~60㎜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겠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내륙·전북내륙 5~40㎜, 경남내륙·대구·경북내륙 5~40㎜, 제주도 산지 5~20㎜다.

기온은 아침 최저 22~26도, 낮 최고 28~34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는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는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32도, 대전 30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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