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전국 체험교육장 4개소(익산, 여수, 담양, 제천)에 폭염 쉼터를 운영한다.
공단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더위에 상시 노출되는 배달, 택배 등 이동노동자, 일반 시민 등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체험교육장에 폭염 쉼터를 마련했다.
폭염 쉼터는 각 체험교육장 1층에 위치하며 8월 말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쉼터에 20여석의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방문객을 위해 얼음물과 이온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자료를 배포해 폭염 재해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폭염 상황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충분히 휴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단 체험교육장 폭염 쉼터가 무더위를 피하기 힘든 노동자, 시민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