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 선정

(제공=진천군청)
(제공=진천군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이 ‘2025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 완화-군 단위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159개 기초지자체가 401개 사례를 제출했으며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심사 거쳐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은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생거진천 케어팜, 농업에 돌봄을 더하다’사례를 제출했고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다.

이어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열린 경진대회 본선 대회에 참가해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 2차 현장심사까지 더해져 불평등 완화 분야 중 군 단위 지자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최근 이재명 정부 1호 복지정책 모범사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진천군 통합돌봄 모델의 대표 사업인 생거진천 케어팜을 추진해 왔다.

기존 돌봄사업들과 차별화된 돌봄 모델 개발과 지역사회 모두가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앞장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하면서 △찾아가는 통합간호센터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주민 참여형 마을공동체 돌봄 ‘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 제도’ △지역사회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생거진천 재택의료센터’ △사회적 농업을 통한 돌봄서비스 지원 ‘생거진천 케어팜’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복지 모델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주선희 군 기획감사실장은 “진천군을 대표하는 우수사례가 좋은 평가로 인정받아 기쁜 마음”이라며 더욱 신뢰받는 진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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