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여름철 폭염 대비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건강관리' 호응도 높아

'찾아가는 한의 진료실' 운영 모습/제공=남구청
'찾아가는 한의 진료실' 운영 모습/제공=남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남구 보건소가 3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찾아가는 한의 진료실'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욕구를 만족시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한의 진료실'은 관내 경로당을 주 2회 순회 방문해, 침을 활용한 한의 진료와 기초 검사(혈압·혈당 등), 노인성 질환 상담, 기공 체조를 해오고 있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비 건강 수칙 안내, 식중독 및 탈수 예방 건강관리 교육 등을 진행해 건강한 여름나기 건강 관리법을 알리고 있어,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용 어르신은 "개인별 상담도 편하게 할 수 있고, 건강관리방법 등 유익한 정보도 제공해 주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너무 좋아 방문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한의 진료실' 운영 모습/제공=남구청​
​'찾아가는 한의 진료실' 운영 모습/제공=남구청​

오은택 남구청장은 "건강 취약 계층의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방문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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