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주택관리공단 영주가흥1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박남석)는 7월 17일,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고령층(시니어)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단지 내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택관리공단과 서민금융진흥원이 협업해 마련한 것으로, 서민의 주거 안정과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영주가흥1 영구임대주택 단지 내에 마련된 교육장에서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스마트폰을 활용한 콜택시 호출 방법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금융․디지털 교육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보이스피싱에 속지 않을 자신이 생겼고,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울 수 있어 앞으로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남석 영주가흥1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