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영산대학교(와이즈유) 동양조리전공이 대한민국명장회와 함께 최근 울산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르신 등에게 잔치국수 400인분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조리명장인 영산대 동양조리전공 서정희 교수와 창업동아리 학생 10명, 대한민국명장회가 함께 했다. 서 교수는 대한민국 조리명장회 회장을 맡고 있다.
동양조리전공 창업동아리 회장인 옥지윤 학생은 "지역사회에 음식으로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다는 게 뿌듯하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으로서 소비자 만족뿐 아니라,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행복에 대해서도 생각해본 계기"라고 말했다.
동양조리전공 서정희 교수는 "학생들이 어르신들께 ‘맛있게 잘 먹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을 것"이라며 "봉사, 사회활동과 같은 경험들이 진정성 있는 삶, 전문성뿐 아니라 나눌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