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취약계층 반찬꾸러미 기탁식 열려

(제공=보은교육지원청)
(제공=보은교육지원청)

(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일)은 17일 소회의실에서 한자녀더갖기운동본부 보은지부(지부장 정미연)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꾸러미’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반찬꾸러미 지원은 7월부터 8월까지 총 4주간 주 1회, 지역 내 10명의 학생 가정에 직접 배달될 예정이며 여름방학 기간 중 결식 우려가 있는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정미연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활동을 계속해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자녀더갖기운동본부 보은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반찬꾸러미가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보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지역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취약계층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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