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결혼식 비하인드…"빽가 축사 비밀 들어보니"

김종민 와이프 결혼식 비하인드 (사진=tvN '유퀴즈' 방송화면)
김종민 와이프 결혼식 비하인드 (사진=tvN '유퀴즈' 방송화면)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최근 치른 결혼식의 유쾌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유재석은 자신이 맡았던 1부 사회가 끝나고 2부 사회를 맡은 조세호와 문세윤이 너무 진지했다며 운을 띄웠다.

이에 조세호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압도돼 움츠러들었다"고 해명했고, 김종민은 "아나운서 두 분 오신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축사는 신지와 빽가가 맡았다. 신지는 "큰오빠를 장가보내는 느낌이라 울컥했다. '코요태 위해 애썼으니 이젠 새언니와 잘 살아라'는 말을 하다가 목이 메었지만 잘 넘겼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나 김종민은 빽가의 축사에 대해 다소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고맙긴 했지만, 뭔가 마음에 와 닿지 않았다"며 "알고 보니 챗GPT가 써줬더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빽가는 "챗GPT에게 코요태를 아냐고 묻고, 진지하게 써달라고 했다"고 인정하며 "영상 촬영도 안 됐다"는 반전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재차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종민은 신혼 생활에 대해 "이전엔 집에 불이 꺼져 있었는데 지금은 불도 켜져 있고 아내가 달려와 반겨주는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며 달콤한 신혼 생활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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