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서 '오늘 하루! 숲속에서 놀자!' 체험 행사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 방문객 모습(2024년 물놀이장)/제공=부산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 방문객 모습(2024년 물놀이장)/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대표 도심공원 물놀이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0일, 부산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 조기 개장을 기념해,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이용객을 위한 '오늘 하루! 숲속에서 놀자!' 체험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공원 내 가족 친수공간 일원에서 진행되며, 미니 낚시대를 활용한 자석 낚시체험을 비롯해 나만의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최근 이어지는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공단은 물놀이장 2곳(키드키득 파크, 광장 바닥분수)을 조기 개장해 확대 운영 중이다. 이용객들이 도심 속에서도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인근에는 이색 포토존도 함께 설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 어린이대공원사업소 직원들은 이날 행사 현장에서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간식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 더 큰 즐거움과 따뜻한 정을 더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2024년 물놀이장)
어린이들이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2024년 물놀이장)

한편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은 이달 15일부터 조기 개장돼 다음 달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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