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김혜성, 적시타로 팀 승리 견인...이정후 볼넷

김혜성 (사진=LA다저스)
김혜성 (사진=LA다저스)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팀 7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의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의 두 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 득점이 곧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그는 2회 첫 타석에서 오타니에게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57승 3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자이언츠는 52승 44패로 2위에 자리했다.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