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2동 자치회, '나만의 지구, 리크레용'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 연수구 동춘2동 주민자치회는 인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나만의 지구, 리크레용’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만의 지구, 리크레용’ 사업은 사용하지 않는 크레파스와 색연필을 수거한 뒤 친환경 크레파스로 재가공해 장애아동 가족 및 다양한 나눔 활동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은 동 주민자치센터에 비치된 수거 용기를 통해 쉽게 기증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거된 크레파스와 색연필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된다.

이번 사업은 자원의 재활용과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나눔 참여를 유도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영미 동춘2동장은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이번 사업에 더 많은 주민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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