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5%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5%,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26일 발표된 조사 결과에 비해 긍정적 평가는 3%포인트, 부정적 평가는 2%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국정 운영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64%,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26%로 나타났다.
'취임 30일'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이 65%,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이 18%로 집계됐다.
내란 및 외환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구속 수사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은 71%, ‘반대한다’는 응답은 23%였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5%, 국민의힘 19%, 개혁신당 5%,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로 집계됐다.
해당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9.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