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주) 패밀리데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진행

▲  지난 5일 OCI(주)가 주최하고,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 패밀리데이」 행사/ 사진= OCI(주) 제공
▲ 지난 5일 OCI(주)가 주최하고,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 패밀리데이」 행사/ 사진= OCI(주) 제공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지난 5일 OCI(주)가 주최하고,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 패밀리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를 둔 OCI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모교육과 가족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행사 첫번째 순서로 이보연 강사(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EBS 양육 자문 등 / 깨알육아연구소 소장)의 부모교육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의는 ▲우리 아이 뇌 발달을 위한 놀이 △훈육의 올바른 접근법 등을 주제로, 부모들이 육아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아이들의 성장 단계에 따른 뇌발달 특성과 부모의 바람직한 양육태도에 대한 실질적 조언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교육과 동시에 자녀들을 위한 복화술사 수잔의 공연 <수잔과 코리의 별별 이야기 여행>이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였다.

공연은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 인성, 건강 등을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로운 복화술 퍼포먼스로, 현장에서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이어진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한국테라리움협회의 지도 아래 <우리 가족 테라리움 만들기>활동이 진행되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식물을 심고 꾸미며 자연과 교감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금번 행사를 함께 주관한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영미 센터장(호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야말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와의 상호작용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이 협력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진로 OCI 군산공장 부공장장은 “이번 패밀리데이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에 대한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행사였다.

회사의 작은 배려가 가정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였다고 생각한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면서, 임직원과 그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따뜻한 가족친화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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