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취약계층 청소년·청년을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구행복진흥원에따르면, "2025년 교통복지사업 '다多 함께 대구로路' 일환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청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통비 2억원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대구행복진흥원은 " '다多 함께 대구로路'는 대구광역시·(주)iM유페이·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통해 교통카드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을 활용한 대구시민 복지 증진 사업으로 대구행복진흥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교통비 지원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 만 39세 이하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으로 9개 구·군에서 추천한 2,000명(청소년, 청년 각 1,000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1매를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행복진흥원은 "교통카드 2,000매는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9개 구・군청에 전달되었으며, 7월 한 달간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행복진흥원은 " 취약계층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교통비 지원 사업을 6년 동안 추진하면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현재 탄소중립 실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All 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5월부터 9월까지 월 2회이상 대중교통(버스, 도시철도)을 이용한 대구시민(만 14세 이상)은 대구행복진흥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매월 440명씩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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