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7. 1.(화) 예천기지 민간위탁 급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민간위탁 급식 시행계획은 장병 급식만족도 향상 및 사기진작을 위한 ‘25년 공군 민간위탁 급식 대상 부대 확대 결정에 따라 시행됐으며, 젊은 장병들의 선호도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급식은 장병들의 식습관과 선호도를 고려하여 다양한 종류의 음식 중에서 기호에 따라 선택하여 먹는 뷔페식으로 운영되며, 기본 식사에 더해 다채로운 후식과 샐러드바까지 함께 제공되어 개인의 취향대로 자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발전하기 위해 지역 식자재 우선 사용 원칙을 수립하였으며, 예천을 포함한 경북 지역에서의 식자재 공급을 확대하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식 메뉴도 제공 예정이다.

이번 민간위탁 급식을 진행한 작전지원전대장 허찬(대령)은 “오늘부터 새롭게 변화된 급식 운영방식을 통해 장병들의 급식만족도가 향상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의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통한 강한 전투력 유지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발전하는 비행단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6전비는 장병들의 쾌적한 식사 환경을 위해 식당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며, 급식 외에도 예천 한우와 같은 지역 특산물을 제공하는 지역 상생 장병 특식을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